안녕하세요 여러분 소비요정 덜트입니다.
회사원인 저는 현재 휴가를 영혼까지 끌어모아 ‘전국일주’를 도전하고 있습니다.
매일 호캉스만 즐기던 제가 이번에는 캠핑도 도전해봤는데요
단순히 불멍이 하고 싶어........ 시작하였으나...
이렇게 일이 커지고 돈이 많이 들줄 몰랐습니다....ㅋㅋㅋ
여행에 대한 기록이외에도 캠핑용품 관련하여 잔뜩 구매한 캠핑용품들도
같이 공유하고자 합니다.
캠핑용품 첫번째 리뷰는 ! 바로!
모!카!포!트 입니다.
캠핑용품에 왠 모카포트냐구요...?
저에게 캠핑을 시작하고 싶었던 계기가 바로 불멍과 직접 내리는 커피 한잔이였기 때문입니다 :)
무언가 꽂히면 미친듯이 찾고 또 찾고 또 찾는 성격으로 구매한 상품이 바로 저 비알레띠 모카포트입니다.
모카포트의 경우 대표적으로 알류미늄과 스테인리스 종류가 있다고 하였으나,
보통은 열전도율이 빠른 알류미늄 상품을 주로 쓰고 대표적으로는 이탈리아 브랜드인 비알레띠가 유명하다고 하여 구매하였습니다.
기본적인 구성품에는 모카포트 왼쪽 옆에 보이는 사발이라고 하는 제품이 동봉되며,
모카포트의 경우 버너 화구크기보다 작기 때문에 사발이는 필수인 것 같습니다!
* 꿀팁 :사발이가 없는 경우 버너 위에 다이소에서 파는 석쇠그릴을 올려놓고 하셔도 돼요!!
모카포트의 경우 원두를 꾹꾹 눌러 담으실 경우 위험하실수 있다고 하니, 힘없이 살짝 눌러주듯이 담으시는게 포인트입니다!
살짝 눌러담을수록 추출은 더욱 진하게 된다고 하네요! 저도 겁쟁이지만 살짝 눌러가며 넣었습니다!ㅎㅎ
캠핑에서 아침에 부스스 일어나서 먹는 커피맛이란.... 크
*본격 끓이는 법*
- 상품이 도착하면 세척용 원두로 두번 정도 넣고 끓인뒤 버린다
- 버너에 사발이를 장착하고 물은 벨브 밑까지만 넣어주고 커피는 소복히 살짝 눌러 담는다
- 모카포트를 꽉 잠근뒤 버너에 올린다
- 물은 찬물! (그래야 추출하는 시간이 더걸리면서 커피맛이 좋아진다고 하네요)
- 약불로 끓인뒤 어느정도 추출되면 불을 꺼준다
(이탈리아 친구말로는 다 끓일때까지 두는 사람들도 있고, 진한맛을 원하는 사람은 어느정도 추출이 되면 나머지 열기로 천천히 추출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끝!!!
저의 첫 캠핑 후 첫날 아침 풍경입니다.
로망 실현 성공! 첫 캠핑에다가 우중캠핑이여서 정말 고생했지만 낭만은 최고였어요!
모카포트로 추출한 커피가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한번더 추출해 먹었답니다:)
앗! 그리고 원두의 경우 그라인더로 하시면 좋지만 번거로우신 분들을 위한 팁을 드린다면!
스타벅스의 경우 원두 구매후 모카포트 굵기로 갈아달라고 요청해주시면
용도에 맞게 갈아주시더라구요! 저도 여행전 이번 시즌한정 스타벅스 원두를 구매하여 갔습니다!ㅎㅎ
오늘의 내돈내산 모카포트 구매후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낭만만 있을 줄 알았지만 맛도 너무나 좋았던 모카포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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