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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비

직딩 5년차 끝무렵 첫 명품구두 지름(지미추,직장인 구두 추천)

두근두근 "지미추 구두 후기 "

 

안녕하세요 소비요정 덜트입니다. 

 

가을 하늘은 이리 이쁜데!! 어디 돌아다니지도 못하는데!!!

허한 마음은 결국 소비로 돌아왔습니다.

 

저만 그런거 아니죠? (머쓱)

 

허하디 허한 맘을 달래보니 어느덧 통장이 되어있던 10월입니다.

 

참 사기도 많이 샀지만 그 중에서도 처음으로 여러분들께 리뷰하고 싶었던건 바로

지!!!미!!!추!!! 구두입니다. 

 

우선 때깔부터 보시죠 

 

 

너무 평범한가요? ... 머쓱...

심플 이즈 베스트 !! 아니겠습니까!!

 

사실 직장을 다닌지 이제 곧 6년차이지만 명품구두는 선뜻 못사겠더라구요..

왜냐면 제가 한 덜렁거림 하기 때문에...^^

 

금방 망가져버릴 것 같아 구두만은 편하고 가성비 좋은게 짱!!을 외치며

매년 새로 사고 버리고를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해외직구 사이트(매치스 패션)를 어김없이 서핑하던 중에 '지미추 구두'가 세일하길래 덥썩...

장바구니로 담아 보았습니다.. 

 

 

안살 수 없는 가격...아닌가요... 탠디매장에서 정가로 구두는 사는 값인데..ㅠㅠ

 

정가 115만원짜리 구두를 할인쿠폰까지 적용시켜 300달러로 약 한국 가격으로 35만원정도에 구입하였습니다!

 

제가 구입한 사이즈는 eur36사이즈, 우리나라 기준 230사이즈 입니다.

 

 

영롱한 박스샷 

 

사실 구두는 신어보고 사야하는데 덥썩 세일한다고 사서 걱정했습니다..

직구도 어려운데..반품은 더 귀찮을 것 같으니까요....ㅋㅋㅋ

 

 

 

해외 직구로 샀지만 한국에서 왔나 싶었을 정도로 배송도 빨리왔고

상자도 찌그러짐 없이 완벽하게 왔습니다.

 

 

 

더스트백이랑 보증서 같이 동봉되어 잘 왔습니다.

 

 

구두 디자인의 경우 한쪽은 메시소재로 되어있습니다.

혹시 겨울에는 발이 추워보이진 않을까 걱정했지만,

그래도 그냥 검은색 가죽 펌프스힐을 사긴 아깝잖아요..... 

 

지미추인만큼 조금이라도 디테일 있는걸 사자며 ...ㅋㅋㅋ합리화해보았습니다.

 

 

 

깔끔하죠?

제 눈엔 맘에 듭니다..허허 

 

메시소재가 있어서 오히려 더 세련되어보이고

발볼이 넓어서 사실 이런 구두 사는게 젤 걱정이였는데

 

발볼 넓은 저에게도 전혀 불편하지 않더라구요!

칼발분들 참고해주세요!

 

 

옆 모습 한번더 

 

 

 

(급하게 집에서 레깅스 입고 신어봤는데  맘에 들어서 사진도 찍어보았습니다)

 

옆 상세컷 보시면 힐 부분 위도 검은색 바탕으로 투명하게 처리가 되었습니다. 굿굿

 

 

지미추의 경우 웨딩슈즈로 유명하지만가죽 펌프스힐도 이쁘고 좋은 것 같아요!

 

저의 첫 지미추 구두의 대한 인상

- 발볼이 넓은 저도 편했다- 역시 해외직구가 답인가...- 지미추 특유의 다른 화려한 구두들도 신어보고 싶다...

- 결혼식이나 데이트할 때 신기 딱! 

 

 

지금까지 평범한 직장인의 지미추 , 데일리 구두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